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재외한인학회 ‘재미한인 차세대들의 정체성’ 학술세미나 개최
구분
세미나/설명회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1.22
원본


재외한인학회 ‘재미한인 차세대들의 정체성’ 학술세미나 개최
1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인 공동체 존속 방안도 함께 고민


재외한인학회(회장 김재기)는 정동영(국민의당, 전주시 병) 의원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1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재미동포 2∼3세대 한인의 정체성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민병갑 뉴욕시립대 석좌교수 ‘재미동포 사회 내 민족성 소모의 위험성과 이를 둔화시키기 위한 대책’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임영상 한국외국어대 교수의 사회로 정은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배진숙 한국외대 교수, 김영술 전남대 교수, 박갑룡 송원대 교수 등이 주제 토론에 나선다.
 
   

차세대 재외동포 한인 육성 학술 세미나 재미동포 2~3세대 한인의 정체성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 세미나 포스터 이미지
▲ 재외한인학회는 1월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재미동포 2∼3세대 한인의 정체성 확보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연다. 세미나 포스터


발표를 맡은 민병갑 교수는 "미국으로 한인들의 이민은 줄어들고 있고 2-3세대 한인들이 타민족과 결혼으로 혼혈 비율이 20%를 넘는 등 급속한 현지화로 커뮤니티 이탈이 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한인사회가 소멸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김재기 재외한인학회장은 “미국 주류사회에 정치경제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도 정체성을 지켜온 유대인의 사례 등 다른 이민사회와의 비교를 통해 미국에서 태어난 차세대 한인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방아을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강창일(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 조경태(자유한국당, 부산 사하을) 의원과 김성곤(더불어민주당) 전 의원, 송병국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등도 함께 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