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아르헨티나서 시집 ‘아리랑이 땅고를 만났을 때’ 펴내
구분
동포행사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1.12
원본


아르헨티나서 시집 ‘아리랑이 땅고를 만났을 때’ 펴내
재아한인문인협회, 1월 5일 신년하례식 겸해 번역시집 출판기념회


출판기념회 사진

▲ 재아한인문인협회는 2018년 신년하례식 및 번역시집 ‘아리랑이 땅고를 만났을 때’ 출판 기념회를 1월 5일 저녁 궁전식당에서 개최했다. (사진 서경철 재외기자)


아르헨티나 한인 문인들의 모임인 재아한인문인협회(회장 박영, 이하 문인협회)는 2018년 신년하례식 및 번역시집 ‘아리랑이 땅고를 만났을 때’ 출판 기념회를 1월 5일 저녁 궁전식당에서 개최했다. ‘땅고’란 탱고(Tango)의 아르헨티나 현지 발음이다.


문인협회 회원들과 그동안 이번 책자 발간에 많은 관심을 보여 온 송상철 한국대사관 영사 등이 함께한 이번 하례식은 전동선 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1시간 남짓 진행됐다.


박영 문인협회장의 시집 소개에 이어 송상철 영사와 최태진 전 협회장의 축사와 주성도 감사의 답사가 이어졌고 시인 서상희씨와 장성희씨가 축시를 낭독했다.


박 문인협회장은 소개말에서  “그간 협회에서 활동한 문인들의 시 21편과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시인 5명의 시를 모아 우리말과 스페인어로 함께 번역해 소형책자를 만들어 봤다.”며 “오늘 출판기념회를 통해 한국과 아르헨티나 두 나라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예술을 함께 이어 나가는 문학지로서의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번역시집은 재외동포재단의 후원을 받고, 협회 임원들도 십시일반 출연해서 발간했다고 한다. 문인협회는 이번 번역 시집 발간을 계기로 수필 등 한국의 문학 작품을 스페인어로 번역해 지속적으로 아르헨티나 사회에 소개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재외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