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 확산되는 한국어 교육 열풍
하노이 지역 대학 부총장과 고교 교장들, 경희대 찾아 한국어 교육 관련 논의

▲ 하 딘 투이 하노이기술대학 부총장과 현지 교장단 10명은 12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을 찾아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단체사진 (사진 경희대 국제교육원)

베트남 하노이와 그 인근지역에 한국어 교육 바람이 강해지고 있다.

하 딘 투이 하노이기술대학 부총장과 현지 교장단 10명은 12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을 찾아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의 한국어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조현용 원장 및 실무진과 하노이 지역의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 하 딘 투이 하노이기술대학 부총장과 현지 교장단 10명은 12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을 찾아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조현용 경희대국제교육원장과 면담하는 하 딘 투이 부총장 (사진 경희대 국제교육원)

현재 경희대학교에서 공부 중인 베트남 유학생도 만나 이들을 격려하고 한국 생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하 딘 투이 부총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에서 열심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공부하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환대해 준 국제교육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이 하노이기술대학은 물론 베트남 전 지역의 한국어 교육 확산과 체계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환영사하는 조현용 경희대 국제교육원장 (사진 경희대 국제교육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조현용 원장은 “베트남에서의 한국어 보급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하노이기술대학 및 하노이 지역의 고등학교와 국제교육원이 한국어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 딘 투이 하노이기술대학 부총장과 현지 교장단 10명은 12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을 찾아 한국어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 후 기념촬영 (사진 경희대 국제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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