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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태양광 발전기술, 캄보디아 농촌을 밝힌다
구분
동포행사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29
원본


소형 태양광 발전기술, 캄보디아 농촌을 밝힌다
(주)누리일렉콤, 캄보디아 당국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 함께 추진


단체사진

▲ 태양광+풍력에너지 하이드브리드형 발전설비 관련 발표회에 참석한 캄보디아 에너지광물부 잇 프랑 제1차관과 (주)누리일렉콤 김용권 대표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프놈펜무역관 권경무 관장 등 주요인사들의 모습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국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주)누리일렉콤과 캄보디아 광물에너지자원부(이하 자원부)는 12월 13일 오전 자원부 강당에서 ‘캄보디아 농촌지역 소형 태양광과 풍력 에너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타당성 조사발표회를 열었다.


앞서 (주)누리일렉콤은 2016년 9월 캄보디아 정부와 해당 사업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올해 1월부터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몬돌끼리, 씨엠립, 뿌삿, 깐달 등에서 실증연구 및 조사 분석 과정을 거쳤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그간의 조사 결과를 담은 것이다.
 
이성호 대표 사진   
▲ (주)누리일렉콤 캄보디아법인 이성호 대표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전국 시골오지마을 초중고 약 60여 개 학교에 태양광과 풍력발전 결합한 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주)누리일렉콤 캄보디아 현지 법인을 맡고 있는 이성호 대표는 “조사 결과 캄보디아 신재생 에너지 보급 프로젝트는 매우 희망적이며 시기상으로도 적당하다고 본다”며 “한국의 소형 태양광 발전 기술이 캄보디아 농촌지역 환경과 가장 잘 맞는 설비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대표는 “이번 타당성 조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동남아시아 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향후 진흥원의 지원과 캄보디아 정부의 요청에 의해 약 6백만 달러 규모의 시범 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라며 “시범사업 성과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전국 약 40~50만 가구를 대상으로 매년 10만 가구씩, 약 1억 달러 규모의 하이브리드 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잇 프랑 자원부 1차관을 비롯, 관계 공무원 약 70여명과 (주)누리일렉콤 임직원, 권경무 코트라 프놈펜 무역관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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