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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동북아 안정 방안 모색…13∼14일 한중미 포럼
구분
세미나/설명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2.11
원본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13∼14일 국회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 방안을 찾는 '제1회 한·중·미 공동번영을 위한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아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와 북핵 위기 극복'과 '경기북부 도시 경쟁력 제고'를 주제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 심재권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비롯해 한·중·미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포럼에는 심국방 중국 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이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한 한중관계의 역할'을,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가 '북핵 위협과 한반도 비핵 평화체제 구축 방안'을, 조지 바카 동아대 국제학교 교수가 '미국과 동아시아'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어 김학준 인천대 이사장을 좌장으로 제프리 존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무쥔 중국 스톤 캐피탈 고문, 천진환 인천대 석좌교수, 이단후이 중국 화동 사범대 교수, 노웅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안정과 공존을 위한 한·중·미 협력 방안'에 관해 토론한다.


14일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경기북부와 의정부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포럼에는 장국빈 차하얼학회 비서장이 '도시 외교를 통해 국제화 도시 만들기'에 대해, 장인봉 신한대 교수가 '경기북부 도시재생 전략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치아오이더 상해발전연구기금회 부회장이 '푸동지구 개발의 새로운 지평'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한다.


토론에는 좌장인 김호철 단국대 교수를 비롯해 오비 차하얼학회 고급연구원, 황성우 중국청년연합회 선임위원, 김황배 남서울대 교수, 이용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한다.


특별 세션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미군반환 공여지 개발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차하얼학회, 한국국제문화교류원, 국회의원 연구단체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가 공동 주최한다.


한중미 공동번영을 위한 포럼 포스터 이미지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2/11 09: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