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운항 한국인회 사회공헌 활동 펼쳐
장애아복지센터, 저소득층 가정, 경로원에 기부금 및 생필품 전달

▲ 연운항한국인(상)회(회장 조형무)는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CSR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 연운항한국인(상)회)

중국 강소성 연운항 한국인(상)회(회장 조형무)는 지난 11월 17일과 18일 양일 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기업의 사회책임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3년 전부터 연운항시 연운구에 있는 장애아복지센터(박애강복중심)와 대부사구에 있는 저소득층 가정, 경노원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운항한국인(상)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3개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 17일 오전 11시에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애아복지센터에 방문해 기부금 외에도 이불, 과일, 커피, 음료 등을 전달했다. (사진 연운항한국인(상)회)

   
▲ 17일 오전 11시에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애아복지센터에 방문해 준비한 아동용도시락을 함께 먹고 있다. (사진 연운항한국인(상)회)

17일 오전 11시에는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장애아복지센터를 방문해 봉사 활동을 펼쳤는데, 이날에는 특별히 상하이총영사관의 정무경제 오중근 영사가 참석했고 상하이총영사관의 많은 협찬이 이뤄졌다.

회원들은 기부금 외에도 이불, 과일, 커피, 음료와 한국식당에서 특별히 만든 한식 어린이용도시락을 준비해 방문했으며, 1대 1로 선생님들이 장애아동들을 치료해주는 것을 옆에서 함께 도왔다.

다음날 18일 오전 10시에는, 연운항시 개발구 대부사구에 있는 저소득층 5개 가정을 방문해 기부금과 이불,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불치병으로 인해 거액의 병원비가 필요하거나 생활이 곤란한 가정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

▲ 18일, 오전 11시에 연운항시 개발구 경로원을 방문해 노인분들과 식사를 함께했다. (사진 연운항한국인(상)회)

또한 오전 11시에는 연운항시 개발구 경로원을 방문해 쌀, 콩기름, 이불, 과일, 커피, 도시락을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도우며, 경로원 원장, 의사들, 오중근 영사 및 자원봉사자들은 함께 점심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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