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생활소비재산업의 세계 할랄시장 진출전략 및 우수사례'라는 주제로 제9회 할랄비즈(Halal-Biz) 중소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이슬람교도가 먹고 쓸 수 있는 제품을 지칭하는 말로 최근 새로운 시장을 찾는 중소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중소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 생활소비재산업 진출전략과 화장품·식품·생활용품 등 품목별 중소기업 할랄시장 진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2015년 11월 출범한 할랄비즈 중소기업 포럼은 중소기업이 할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을 건의하기 위해 정부, 할랄인증 전문기관, 학계, 연구계 인사 50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조직이다.

지난 7월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할랄 수출 상담회'[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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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1/24 14: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