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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세아니아 지역 한글학교 교사연수, 피지에서 개최
구분
동포행사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11
원본

 

[기고] 오세아니아 지역 한글학교 교사연수, 피지에서 개최
호주, 뉴질랜드, 피지 한글학교 교사들 참가…내년 대회는 호주 멜번에서

 

야외 단체사진 이미지
▲ ‘제7회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연수’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남태평양 피지 타노아 호텔에서 열렸다. 야외 단체사진 (사진 고정미 전 오세아니아한글학교협의회장)


‘제7회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연수’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남태평양 피지 타노아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여섯 차례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를 오가며 열렸던 이 연수가 피지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세아니아한글학교협의회(회장 라상현, 이하 오한협)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 이 행사에는 호주, 뉴질랜드, 피지 지역 한글학교 교사들이 참석했다.


첫날인 30일 오전 첫 순서로 유현경 교수가 ‘매체 자료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및 '의미 관계를 활용한 어휘 교육론’ 강의가 있었고 피지 난디 한글학교 교사들이 준비한 사물놀이 축하 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시작됐다. 


라상현 오세아니아한글학교협의회장, 뉴질랜드한글학교협의회장, 호주한글학교협의회장 이미지   
▲ (왼쪽부터) 라상현 오세아니아한글학교협의회장, 뉴질랜드한글학교협의회장, 호주한글학교협의회장. (사진 고정미 전 오세아니아한글학교협의회장)


개회식은 라상현 오한협회장(수바 한글학교장) 환영사에 이어 김성인 주피지 대사의 축사(박상태 영사 대독), 호주‧뉴질랜드 한글학교협의회장의 격려사, 그리고 전임 오한협회장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장기근속 교사 표창 순서로 진행됐다.


장기 근속상 수여 이미지   
▲ ‘제7회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연수’에서 장기 근속상 수여 (사진 고정미 전 오세아니아한글학교협의회장)


첫 날 마지막 순서로는 박기태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 단장의 첫 강의 ‘글로벌 한글홍보 대사 양성’을 강의와 각 파트별 분임토의가 이어졌다.


유현경 교수, 박기태 단장, 박성훈 부장 이미지   
▲ (왼쪽부터) 유현경 교수, 박기태 단장, 박성훈 부장


둘째날 첫 강의는 유현경 교수의 ‘언어 교육과 문화’였으며 이 강의를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정말 중요한 서로 다른 동서양의 문화 차이를 진지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다음 강의는 박기태 단장의 두 번째 강의로 반크가 지금까지 해 온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다. 세계 역사 교과서에서 잘못 기술된 한국의 역사를 찾아 수정하기 위해 노력해 온 과정에 대한 설명에 강의를 마친 뒤 교사들은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한글학교 교사인증과정에 대해 재외동포재단 위탁 기관인 박문각에듀스파 박성훈 부장이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고 호주, 뉴질랜드, 피지 한글학교의 모범 활동 사례 소개 및 관련 주제에 대한 분임 토의가 있었다.


모범사례 발표 이미지   
▲ (왼쪽부터) 뉴질랜드, 호주, 피지 한글학교의 모범사례 발표. (사진 고정미 전 오세아니아한글학교협의회장)


분임토의 모습 이미지   
▲ ‘제7회 오세아니아 한글학교 교사연수’에서 분임토의 모습 (사진 고정미 전 오세아니아한글학교협의회장)  


2018년 제8회 교사 연수는 호주 멜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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