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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10개국 언론인 30여명 부산 방문…교류 확대
구분
기타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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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언론인들이 부산 등 한국을 방문해 한국과의 교류 확대에 나선다.


부산시는 외교부 주최의 한-아세안 언론인 교류사업으로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아세안 10개국 언론인 30여 명이 부산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아세안문화원 개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좌동 공공청사부지에서 열린 아세안문화원 개관식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비롯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장관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 간 문화교류 거점 역할을 할 아세안문화원은 173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면적 6천330㎡ 규모로 지어졌다. 전시시설, 문화체험공간, 동남아 문화체험실, 열람실, 멀티미디어실, 정보센터, 교육·연구시설 등이 들어서며 다문화 가족들이 이용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2017.9.1
ccho@yna.co.kr


아세안 언론인들은 14일부터 17일까지는 강릉과 평창을 둘러보고 이어 17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을 방문한다.


부산시는 이번 교류사업의 첫 방문지가 부산인 만큼 아세안 언론매체에 글로벌 도시 부산을 알리고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와 관광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달 문을 연 아세안문화원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를 방문해 한국과 아세안 협력사업의 성과를 살펴본다.


부산국제영화제와 한-아세안 협력사업의 하나인 FLY영화제 개막식에도 참석해 두 지역 간 문화교류와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들은 또 송도해수욕장, 해운대, 광안리, 기장 등 부산의 바다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와 누리마루, 용두산공원, 국제시장, F1963 등 부산 관광 명소를 살펴보고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7년은 아세안 창설 50주년과 한-아세안 문화교류의 해인 만큼 아세안과 부산이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10/11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