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15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와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항만공사·부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사조산업, 신라교역, SK해운, 대한해운 등 해양수산 51개 주요기업과 부산·인천·울산항만공사 등 22개 공공기관, 해양수산분야 고교·대학 10곳이 참가한다.

박람회장에서는 현장 면접으로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채용관'을 비롯해 '채용정보관', '채용상담관' 등이 운영된다.

이력서용 증명사진 즉석 촬영소(미니사진관), 면접용 화장·복장을 알려주는 미용교실(뷰티살롱), 이력서용 도장 제작소(행운도장) 등 취업준비생을 위한 다양한 무료 서비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해수부는 11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취업박람회를 추가로 개최할 계획이다.

강준석 해수부 차관은 "해양수산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일자리 부족 해소와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박람회와 같은 기회를 계속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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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12 11:0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