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제4회 한국-벨기에 만화교류특별전 '청년, 푸른색의 스펙트럼'이 지난달 31일 개막해 10월 21일까지 브뤼셀 시내의 주(駐)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된다고 문화원 측이 3일 밝혔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벨기에·EU 한국문화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한국 측에서 최규석 한혜연 류승희 신지수, 벨기에 측에서 콘즈(CONZ) 도미니크 고블레(Dominique GOBLET) 프랑크 페(Frank PE) 등 모두 7명 만화작가가 '젊음'을 테마로 한 작품을 삽화, 웹툰, 드로잉 등의 형식으로 내놓았다.

한·벨기에 만화교류 특별전은 브뤼셀에 이어 벨기에 겐트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3일까지 제브라스트라트(Zebrastraat) 아트센터에서 계속 진행된다.

한·벨기에 만화교류전 포스터
[주벨기에·EU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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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9/03 16: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