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대한전기협회는 다음달 4~7일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전력산업기술기준 주간(KEPIC-Week)'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전력산업기술기준은 원자력·화력 발전소, 송배전설비 등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 설계·시공·검사 등에 관한 방법과 절차를 규정한 민간단체 표준이다.

KEPIC-Week는 2003년 1회 대회가 열린 후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선진 표준과 글로벌 파트너'를 주제로 열린다. 기술 분야별 논문 발표, 합동 강연, 기념행사,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된다.

전기협회와 미국기계학회(ASME)가 함께 주관하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원전 해체 워크숍, 화력발전 워크숍, 구조재료 워크숍 등 여러 워크숍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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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30 11: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