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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쿠시마에서 펼쳐진 한일전통문화의 향연
구분
동포행사
출처
재외동포신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30
원본

 

일본 도쿠시마에서 펼쳐진 한일전통문화의 향연
한국 무형문화제 제27호 김묘선 씨의 승무 공연 및 한일협연무대 펼쳐져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지난 8월 16일(수) 오후 6시, 아와오도리의 고장 도쿠시마현에서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이자 시코쿠 대일사 주지 김묘선 씨의 한일전통문화공연이 열렸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지난 8월 16일(수) 오후 6시, 아와오도리의 고장 도쿠시마현에서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전수조교이자 시코쿠 대일사 주지 김묘선 씨의 한일전통문화공연이 열렸다.


아와오도리는 매년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민속무용축제로 전통 춤과 노래를 선보이며,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는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김묘선 씨의 <승무> 무대.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이번 한일전통문화공연은 3부작으로 구성돼, 도쿠시마 보은회 승려들의 <쇼우묘(声明)>에 맞춰 한일 우호를 기원하는 한국 전통무용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다.


이어진 무형문화재 <승무> 무대에서는 김묘선 씨가 하얀 의상을 입고 번뇌와 갈등에서 해탈하는 수도승의 모습을 춤으로 표현해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장구춤> 공연 모습.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공연장을 찾은 600여 명의 관개들은 정적이면서도 성스러운 <나비춤>과 <바라춤>부터 역동적이며 화려한 <농악>과 <장구춤> 등의 무대를 감상하며 연신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아와오도리와 소고춤의 한일합동 무대.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공연 후반부에는 한일합동무대가 펼쳐져 <농악> 연주에 맞춰 아와오도리와 소고춤의 협연이 이뤄졌고, 김묘선 씨와 아와오도리협회의 오카 히데아키 씨의 아와오도리 협동 무대로 공연은 막을 내렸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신명나는 <농악> 공연 모습.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이번 공연은 양국이 전통 음악과 춤이라는 예술을 통해 아름다운 협동 무대를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 김묘선 씨와 아와오도리 협동 무대. (사진 오사카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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