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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서 '한국의 선(線)' 공모·초대작가展…10월15일 마감
구분
전시회/박람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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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미국 주류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뉴욕에서 한국의 유려한 선(線)을 보여주는 작품 공모·초대작가 전시회를 연다.


'한국의 선'(The Line of Korea)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제교류공모전으로 뉴욕 첼시의 K&P 갤러리에서 오는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열린다.


공모 분야는 회화, 조각, 설치, 디자인, 공예, 서예 등이며 20점을 뽑아 전시할 예정이다. 1인당 2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설치 등 입체 작품은 75cm 이내로 5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태미 이사장은 26일 "부드럽게 하늘로 날아갈 듯한 한옥 처마선, 자연스러우면서 풍성한 한복의 소매선 등에서 보듯 한국 문화에는 자연을 닮은 아름다운 선이 곳곳에 스며있다"며 "전통적인 선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현대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을 한 곳에도 볼 수 있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그는 "국내 작가를 뉴욕 예술계에 알리고 동포작가와의 교류 한마당으로 전시를 꾸미겠다"고 덧붙였다.


공모 마감은 10월 15일이며 심사를 거쳐 10월 23일에 선정 여부를 개별 통보한다. 초대작가는 재단에서 별도로 선발한다.


출품을 희망하는 작가는 한미문화예술재단 미술분과 사무국(☎+1-703-200-9390, kacafva@gmail.com)이나 한국 사무국(☎010-4584-3176, redan7blue@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의선 포스터 이미지

wak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26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