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청주 양청고의 초청으로 미국 뉴욕·뉴저지 등지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 18명이 오는 14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충북을 방문한다.

[청주 양청고 제공=연합뉴스]

이들은 영동 난계국악당과 충주 택견전수관, 청주 고인쇄박물관, 공군사관학교를 견학하고 양청고 학생들의 가정에서 홈스테이도 하게 된다.

앞서 양청고 학생 37명은 지난달 24일부터 8박 9일간 미국 뉴욕을 방문했다.

 
이들은 미국 동부 충청도향우회 주선으로 현지 한인 청소년 가정에서 홈스테이하고 현지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에 충북을 찾는 재미 청소년들은 당시 양청고 학생들과 생활했던 학생들이다.

김은식 양청고 교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생해양수련원 '백제문화 캠프'에 중고생 81명 참가

(청주=연합뉴스) 충북학생해양수련원은 지난 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도내 남부권 중고생 81명을 대상으로 '백제 문화를 찾아 떠나는 캠프'를 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학생들은 충남 청양의 백제문화체험박물관, 부여의 백제문화단지 등을 둘러보며 백제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이들은 바다 수영·래프팅 등의 해양체험에도 참가한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8/02 10: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