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제 클린 미디어 콘퍼런스
[GSGT 제공]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아름다운 문화를 만드는 스승과 제자모임(Good Students & Good Teachers, 이하 GSGT)은 동아시아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 미디어 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제1회 국제 클린 미디어 콘퍼런스'가 다음달 9∼10일 서울 성동광진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GSGT가 주관하고 ㈔탁틴내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대만, 홍콩의 초중등 교사 200여명이 모여 클린 미디어 운동 전개 방법 등을 논의한다.

 
문용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과 최영희 탁틴내일 이사장이 축사를 하며, 정미경 GSGT 대표,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가 기조 강연한다.

정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청소년에게 깨끗한 미디어 세상을 만들어 주기 위해 진행했던 GSGT의 클린 미디어 운동이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아시아 여러 나라에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청소년 미디어 교육에 관심 있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등록 및 접수는 GSGT 홈페이지(www.gsgt.or.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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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24 10: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