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1∼22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국내 주요 관광기념품을 판매·홍보하는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플리마켓(벼룩시장)'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알리고 국내 관광기념품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관광벤처기업 제작 상품, 공공기관이 선정한 우수 기념품, 해외 기념품, 여행에서 수집한 개인 소장품 등이 판매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순방 일정 중 동포에게 선물해 화제가 된 '나전 손톱깎이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부대 행사로 '나만의 기념품 만들기 이벤트', 전통 부채에 적는 캘리그라피, 전통 의상 체험 등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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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7/19 11:4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