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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견기업 80여 개 사가 참가한 국내 최초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가 24일 열렸다.
중소기업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중견기업 전용 일자리 박람회인 '중견기업 100만+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고용창출의 든든한 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에는 우방건설산업, 보령제약 등 중견기업 87개사가 현장면접을 통해 직원을 뽑았다.
참여기업 중 벽산은 매년 11월 정기공채를 진행하지만, 올해는 특별히 이 박람회 일정에 따라 채용을 진행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중견기업 바로 알기 특강, 취업준비를 위한 커리어 관리 노하우 특강 등 부대행사도 열렸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인적 경쟁력 강화가 중소·중견기업 세계화에 핵심 요소가 됐다"면서 "근로 보상 혁신으로 우수 인력이 중소·중견기업으로 유입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순환이 형성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24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