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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와 함께 하는 '대한민국 청년 취업 프로젝트'
구분
전시회/박람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4.25
원본

 

한국산업인력공단 'German Career Day 2017' 개최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독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도와주기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German Career Day 2017'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독일 정부기관인 해외전문인력 중재센터(Zentrale Auslands-und Fachvermittlung·ZAV)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독일취업 프로젝트'의 하나다.

 

K-Move 해외취업 박람회[연합뉴스 자료사진]
K-Move 해외취업 박람회[연합뉴스 자료사진]


ZAV는 독일 연방고용청 소속기관이다. 자국 기업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와 독일 취업을 희망하는 해외 전문인력에게 취업정보와 알선서비스를 지원한다.

 
산업인력공단은 25일 우리나라 청년들의 독일 진출기회를 확대하고자 ZA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한다.


이 협약 체결을 계기로 독일기업의 유용한 구인정보를 공유하고 우수한 대한민국 청년구직자를 소개하게 된다.


같은 날 독일 취업정보 세미나에서는 독일 직업훈련·노동시장 환경·채용현황 등 현지 정보와 독일기업 지원 이력서 작성·인터뷰 요령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될 채용박람회에서는 사전 구직등록으로 서류전형에 합격한 청년들이 후버그룹(Huber Group) 등 4개 독일기업의 면접시험을 본다.


독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ZAV로부터 일대일 컨설팅을 받는다. 향후에도 독일기업 알선 등 관리를 계속 받게 된다.


최근 3년간 청년 해외진출사업(K-Move)을 통한 독일 취업자는 164명이다. 전체 해외취업자(9천393명)중 1.7%에 불과하지만 유럽지역 전체(260명)로 계산하면 63%에 이른다.


특히 독일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국가로 안정적인 경제여건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연평균 노동시간이 가장 적은 근로자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갖고 있다.


올해 1월 현재 독일의 청년실업률은 6.5%로 다른 유럽 국가들보다 크게 낮다. 고령화에 따른 전문인력 부족으로 IT(정보기술), 엔지니어 등 직종에서 해외인력의 취업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chunj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4/25 13:3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