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화미술공모전 최우수상 '닭의 해, 책거리, 연밥'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한식문화의 아름다움을 시각예술로 표현한 한식문화 미술 전시회가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사진, 회화, 도예, 디자인 분야의 중견작가들과 '제1회 한식문화 미술 공모전' 입상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도예의 김익영·이기조 작가, 회화의 이애리·이금희·김택상 작가, 사진의 최명준·천경우 작가, 메뉴판디자인의 이나미 작가 등이 참여해 한식문화의 이미지를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30일 있을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한식문화 미술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 회화 부문에서는 최정은 씨의 '닭의 해, 책거리, 연밥'이, 디자인 부문에서는 연혜경·박지현 씨의 '테이블 거치대용 메뉴판'이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를 포함해 총 36개 작품이 입상했다.

한식문화미술공모전 우수상 '그림조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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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문화미술공모전 우수상 '한국의 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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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3/29 10: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