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7∼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대학생들의 소프트웨어(SW) 창작·시연 행사인 '한이음 엑스포 2016'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004년부터 13년째 열리는 이 대회는 대학생이 기업 실무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우수 SW를 개발해 선보이고, 기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SW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산학 협력의 자리다. 올해는 전국 97개 대학에서 제출한 556개 SW 작품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60개 대학의 149개 작품이 전시된다.

참여기업들이 최신 SW 기술을 선보이는 '성과발표회'와 대학생에게 진로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커리어컨설팅관' 등도 운영된다.

 
김용수 미래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한이음 엑스포는 대학-기업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SW 인재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해왔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열정과 도전정신을 가진 SW 인재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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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2/06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