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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감염병 대비 '감염병 관리 콘퍼런스' 개최
구분
전시회/박람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1.16
원본

 

항성제 내성 대책도 논의…김민자 교수 등 14명에게 정부포상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미래 기후 변화로 발생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질병관리본부는 17∼18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감염병 관련 학계·의료계 인사와 정부·지자체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하는 '2016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외 감염병 발생동향과 해외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감시망 등을 소개하고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의료기관 내 C형간염 발생과 역학적 특징도 공유한다.


아울러 최근 글로벌 보건안보 핵심 이슈가 된 항생제 내성균에 대한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감염병 발생·확산·예측 기술도 소개한다.


행사에서는 우리나라 항생제 관리와 의료감염 분야에서 업적을 인정받은 김민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대한감염학회 회장)가 정부훈장(녹조근정)을 받는 것을 포함해 총 14명이 정부포상을 받는다.


콘퍼런스에 참석할 예정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후변화, 국제교류 증가 등으로 감염병의 위험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감염병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통해 국가방역체계 개편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ujin5@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16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