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국민안전처는 16∼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는 기술·제품과 정책, 체험 등 3가지 주제로 306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의 방재, 산업안전, 교통안전, 해양안전, 정보보안, 치안 등 분야별 안전기술과 첨단 제품이 선보이며 지진과 화재 등 재난대응 체험을 배울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된다.

 
국내외 34개 기관과 전문가 4천300여명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와 20개국 50개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진행된다.

이밖에 16일 개막식에는 2016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 구조물의 안전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평가하는 자동화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한국도로공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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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14 12: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