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은 기업가정신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기업가정신 관련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첫날에는 산업부 후원으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9회 기업가정신 주간행사'가 개최된다.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4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기업가정신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이어 14∼15일 서울 서초구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중기청이 후원하는 '2016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16)가 열린다.

GEW는 2007년부터 미국 카우프만재단 주도로 11월 셋째 주마다 세계 160개국이 동시에 여는 세계 최대 기업가정신 교류 행사다.

14일에는 '하버드 창업가 바이블'의 저자인 다니엘 아이젠버그 미국 뱁슨 칼리지 석좌교수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전문가가 강연하는 국제 재도전 콘퍼런스, 15일에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와 청년 기업가정신 캠프가 운영된다.

구체적인 행사 내용 등은 세계기업가정신주간(www.gewkorea.org) 홈페이지와 기업가정신주간 홈페이지(www.entrepreneurships.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청년기업가정신재단 ☎ 02-2156-2282, 대한상의 ☎ 02-6050-3455.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1/08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