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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를 잇는 SNS'…서울 행정 혁신도 이끈다
구분
전시회/박람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17
원본

 

서울시, 25일 '2016 서울 국제 소셜 콘퍼런스'
'오버워치' 고경곤 블리자드 부사장·가수 솔비 등 강연 '눈길'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25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6 서울 국제 소셜 콘퍼런스'를 연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소셜 전문가·시민·지자체 SNS 담당 공무원 등이 머리를 맞대고 글로벌 소셜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고, 서울시 소셜 행정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 등 소셜 미디어를 대표하는 기업은 물론, 게임 '오버위치'의 블리자드, 웹드라마 '얘네들 머니?'의 제작진·배우 등이 함께한다.

 
시는 "소셜 미디어를 이끄는 훌륭한 연사의 강연을 무료로 들을 좋은 기회"라고 소개했다.


엘리자베스 에르난데스 페이스북 아태 정책총괄이 '넥스트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후 4가지 주제로 나뉜 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 '소셜로 연결되는 도시와 미래'에서는 정주환 카카오 O2O사업 총괄 부사장이 '카카오가 꿈꾸는 O2O의 미래와 도시'를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최영훈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디지털 사회혁신'을 논한다.


두 번째 세션 '소셜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카피라이터 겸 작가로 활동하는 정철씨가 '소셜 메시지로 말하는 SNS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또 가수겸 화가로 맹활약 중인 가수 솔비는 '마음을 치유하는 소셜 아트'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 번째 세션 '소셜이 만드는 디지털 행정 혁신'에서는 영국 정책연구소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조 코필드가 런던의 소셜 미디어 행정 사례를 공유한다. 신병규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은 '디지털 시대,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를 주제로 서울의사례를 소개한다.


네 번째 세션 '소셜과 만나는 즐거운 문화'에서는 고경곤 블리자드 아태 마케팅 부사장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오버워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 부사장은 '협업으로 만드는 게임, 오버워치의 성공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최정열 웹드라마 제작자는 'TV를 뛰어넘는 모바일 콘텐츠의 도전'을 주제로 강의한다. 걸그룹 AOA의 찬미와 배우 정다빈도 자신의 이야기를 청중과 공유한다.


콘퍼런스는 홈페이지(http://seoulsc.co.kr)에서 사전 등록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과 사전 등록의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뉴미디어담당관(☎ 02-2133-6495)이나 콘퍼런스 사무국(☎ 070-8255-7766)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정협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의 정책 방향은 '열린 소통을 통한 시민 참여 행정'"이라며 "소셜 미디어로 시민과 연결되는 소통, 참여, 협력하는 소셜특별시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로 서울시의 소셜 미디어 소통 방향을 시민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것"이라며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소셜 미디어가 새 트렌드를 만드는 과정과 전망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s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0/17 11: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