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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바이오의료 콘퍼런스…홍릉을 동북아 바이오벤처도시로
구분
전시회/박람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10.18
원본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내년 6월 개관하는 홍릉 바이오허브 성공 전략을 찾는 바이오 의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바이오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의지를 국내외에 알리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이다.


2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이번 콘퍼런스에는 보스톤 바이오메디칼 챵 리 대표와 우리나라 벤처 선구자인 한국디지털병원 수출사업협동조합 이민화 이사장이 발표한다.

 
국내 바이오 의료분야 우수기업 10개사가 잡페어 등 부대행사에 함께 한다.


국내 의약품과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11개 기관과 단체는 서울 바이오 의료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도 체결한다.

 
이들은 매년 정기포럼을 열어 창업 인프라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등을 협력한다.


서울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바이오 의료 산업에 주목, 지난해 옛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전 시설을 매입해 홍릉 바이오허브를 조성하고 있다.


바이오허브는 개인실험실을 갖춘 기술 중심 바이오 의료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초기 벤처 육성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수도권 일대 대학, 병원, 연구소, 기업, 자본이 집적돼있는 등 바이오 의료 스타트업 육성에 최적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18일 "공공과 민간, 지역 협력으로 동북아 바이오 벤처시티에 도전하겠다"며 "서울바이오허브가 국내외 네트워크 중심이 돼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기술지원과 투자유치 기회 등을 제공, 이들이 홍릉 일대에 안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바이오의료 콘퍼런스는 행사 당일 현장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사무국(☎ 070-7434-0416, sbmc@suplakorea.com)으로 하면 된다.


merci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10/18 11: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