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서울시의 외국인 지원기관 서울글로벌센터는 오는 19일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 마련될 외국인 벼룩시장의 판매자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광장에 광화문 희망나눔장터를 개설해 재활용장터, 풍물시장, 청소년희망장터, 캣맘부스, 자활장터 등을 꾸미고 있다.

외국인 벼룩시장은 1년에 5차례 마련되며, 이번 시장은 올해 들어 세 번째이다.
 
판매자 참가 대상 품목은 중고품, 전통 수공예품, 기념품 등이며 음식물, 주류, 약품, 살아 있는 동식물, 고가품 등은 제외된다. 4개 팀이 6×3m 부스를 공동으로 이용한다.

외국인 주민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궁금한 사항은 이메일(donghoon@seoul.go.kr)이나 전화(02-2075-41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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