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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에 한국 제대로 알린다…현지서 난타·퀴즈·K팝대회
구분
동포행사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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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원 개원 5주년 맞아 기념행사 풍성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스페인에서 한국 문화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채수희)은 개원 5주년을 맞이해 마드리드의 문화원 다목적홀 등에서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공연·전시·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페인 속 한국'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6월 1일 한국 전통 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팝과 접목한 음악그룹 '씽씽'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이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상식을 묻는 '퀴즈 온 코리아' 경연(6월 4일), 한국을 대표하는 넌버벌극 '난타' 공연(6월 13일), 인디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 공연(6월 22일), 배병우 사진전 및 작가와의 대화(6월 16일), '두(Do) 무용단' 공연(7월 1일) 등이 열린다.

대미는 7월 9일 스페인 한류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K팝 월드페스티벌 스페인 경연대회'가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여인과 공예품'을 소재로 한 전시도 열린다.

2011년 6월 3일 개원한 문화원은 공연, 전시, 강좌, 영화상영, 문학 행사 등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한국을 소개하며 양국 문화외교의 기틀을 다져왔다.

채수희 원장은 "개원 5주년을 맞아 스페인 국민이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문화 협력에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kar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