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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치구·교육지청, '착한기업' 제품 공공구매
구분
전시회/박람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21
원본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21일 강동구청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자치구와 교육지원청 등을 돌며 '찾아가는 공공구매 박람회'를 연다.


공공구매란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이 이들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제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집중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미리 각 구청을 대상으로 구매 수요 조사를 벌여 구매 예정 물품 관련 상품을 생산하는 우수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해 현장에서 구매상담이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올해 7월 1차 박람회에서는 56개 사회적경제적기업이 참여해 423건의 구매상담을 진행했다.


기존 인쇄·출판 등 분야뿐만 아니라 컴퓨터·LED(발광다이오드) 전등·전산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담이 이뤄졌다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공공구매 규모는 2013년 622억원에서 지난해 678억원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400억원을 달성해 연말까지 800억원 실적도 무난히 가능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이 같은 실적 증가 요인으로 시는 박람회 등 홍보활동, 기관별 실적관리, 공공구매 영업단 운영, 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몰(hknuri.co.kr) 운영 등을 꼽았다.


강선섭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사회적 경제기업의 민간시장 진출을 위한 장터 개최, 온라인쇼핑몰·매장 입점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제공=연합뉴스] 박람회장과 구매상담 자료사진

[서울시제공=연합뉴스] 박람회장과 구매상담 자료사진


dk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9/21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