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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우린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 도시를 꿈꿉니다"
구분
전시회/박람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9.08
원본

(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 경제기업 도시를 꿈꾸는 전주시가 오는 10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는 박람회를 연다.

 
전주시는 8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대표자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와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사회적경제박람회와 국제회의 행사 취지 설명과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대와 협동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10월 13∼14일 한국전통문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2016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에는 전주시내 322개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 65·자활기업 20·마을기업 5·협동조합 232)과 온두레공동체 60여 개소가 참여한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같은 날 '행복의 경제학'의 저자 노르베리 헬레나 호지를 비롯한 해외 인사들이 참가하는 '행복의 경제학 2016 전주 국제회의'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사회적 경제기업 전시홍보 및 협동 상회, 사회적경제 정책홍보 부스,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학교협동조합 교육관, 지역화폐 체험관, 프리마켓 등으로 꾸며진다. 문화행사와 퍼포먼스, 사회적경제분야 워크숍, 연석회의도 진행된다.
 

김형조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은 322개의 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 및 서비스를 만나보고, 사회적 경제의 가치와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주시는 국내외 사회적 경제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개최를 계기로 전주가 사회적경제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lc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