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일~10월9일 특별할인기간 참여기업 1차 공개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사무국을 맡아 추진 중인 2016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대규모 특별 할인기간(9월29일~10월9일)에 참여하는 기업 명단이 지난 8일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를 통해 1차 공개됐다고 대한상의가 9일 전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외국 관광객 맞춤형 행사와 한류문화 축제가 한데 어우러진 글로벌 쇼핑관광축제다.

지난 7일까지 참가등록을 마친 기업은 145개, 4만3천여개 매장이며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와 달리 제조업체의 참여가 적극적이며 삼성전자, LG전자, 금강제화, 한샘, 형지 등 40여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유통업체로는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이 참여한다.

롯데슈퍼, GS슈퍼,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슈퍼마켓,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두타몰, 엔터식스 등 쇼핑몰,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쇼핑몰을 비롯해 94개 기업이 참여를 신청했다.

업체별 프로모션 기간과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할인품목과 할인율 등은 추석 연휴 이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9월 말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추석 이후 업체별 프로모션 계획이 구체화되면 대규모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체 수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대규모 할인 행사 
(고양=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롯데백화점이 '소비 회복' 불씨를 살리기 위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끝난 뒤인 15일부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세 번째 '출장 세일'을 시작했다. 2015.10.15 [연합뉴스 자료사진]

<표> 코리아 세일 페스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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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9/09 07: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