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한상넷 로고한상넷

전체검색영역
섬유패션 총망라 '프리뷰 인 서울' 개막…374개사 참여
구분
전시회/박람회
출처
연합뉴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8.31
원본


대한민국섬유교역전 '프리뷰 인 서울 2015'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섬유소재부터 패션의류를 총망라한 섬유패션 교역의 장(場)인 '프리뷰 인 서울 2016'이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미래의 다양한 가치관에 최적화하기 위해 창의적으로 융합한다는 의미의 '심플렉스 유니온'(Simplex Un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되며 해외 11개국 160개 업체를 포함해 374개 섬유패션업체가 참여한다.


국산 섬유소재를 많이 사용하는 DKNY, 코치(COACH), 제이 크루(J CREW) 등의 해외 바이어 1천여명도 방문한다.

 

이번 행사는 섬유소재를 위주로 전시했던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원사, 원단, 패션의류, 구두, 가방, 섬유기계 등으로 품목을 확대했다.


새로운 유망 수출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중동수출관'이나 정보통신(IT)을 융합한 '트렌드 포럼관' 등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참가업체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120차례에 걸쳐 해외 바이어와의 일대일 매칭 상담회와 비즈니스 교류회, 주요 시장정보·트렌드 세미나, 바이어 대상 전시기업 탐방, 기능성 의류 패션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오전 개막식에서 "최근 섬유패션산업은 선호 패션이 다양해지고 모바일 구매가 많아지는 등 소비 방식이 변화하고 있어 이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빠르게 변하는 글로벌 트렌드를 읽고 이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 혁신과 과감한 도전으로 비내구성 소비재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31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