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CJ E&M은 국내외 유튜브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축제 '다이아 페스티벌'을 27∼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CJ E&M의 MCN 사업인 '다이아 티비'(DIA TV)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3만여명의 관객이 모였다.

뷰티 크리에이터 '씬님'은 홍콩의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1인 창작자) '리키 카자프'와 합동 무대를 선보였고 음식 크레이에이터 '밴쯔'와 개그우먼 홍윤화씨는 먹방 토크쇼를 펼쳤다.

다이아 티비 측은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스타들의 인기를 입증했다고 분석했다. 콘텐츠를 창조적으로 생산하고 자유로운 소통에 만족을 느끼는 16∼34세 사이의 'C(Contents·콘텐츠) 세대'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이성학 CJ E&M 미디어솔루션 부문장은 개회식에서 "새로운 세대와 새로운 문화가 한 데 모이고, 모바일로만 보았던 1인 창작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만들어졌다는 것 자체가 이미 디지털 콘텐츠의 영향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CJ E&M '다이아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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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8/28 14: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