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인쇄산업 대표 등 500여명 참가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전 세계 인쇄산업 대표들이 모이는 '2016 세계인쇄회의'가 ㈔대한인쇄문화협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다음달 30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세상을 인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 30개국의 인쇄산업 대표자와 관련업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 현재의 인쇄산업을 진단하고 미래의 인쇄기술을 전망하는 콘퍼런스와 세계 인쇄산업의 경향과 발전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국제인쇄기자재전시회 '케이 프린트 위크' 등이 진행된다.

 
행사 관람을 원하는 이는 '2016 세계인쇄회의' 공식 누리집(www.wpcf2016.org)으로 신청하면 된다.

세계인쇄회의는 전 세계 인쇄 및 관련업계 인사들이 모여서 인쇄문화 산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단체로, 1989년 창립됐다. 벨기에의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3년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2013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총회에서 '2016 세계인쇄회의'의 한국 유치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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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6/07/21 11: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