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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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는 올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으로 휴먼아이티솔루션 등 61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기업에는 유망 중소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월드클래스 기업 등 단계별 육성 전략에 따라 3년간 지원을 받는다.

 
도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한도를 2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하고 0.3∼0.5% 우대 금리를 지원한다.

국내 개별 박람회 참가, 수출 분야 지원 사업에 따른 지원 혜택도 있다.

유망 중소기업은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30억원 이상 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기술력, 일자리 창출 노력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2014년 선정된 파루가 연평균 매출액 570억원을 달성해 이듬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성장하기도 했다.

2015년 선정된 동양인더스트리는 1년 만에 매출이 37억원에서 56억원으로 올라 2017년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sangwon7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7/19 14: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