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 지원 위해 협력키로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6월 5일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소재 왕징소호 회의실에서 (사)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윤석호)는 6월 5일 (사)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와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소재 왕징소호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석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장과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중 중소기업의 수출 및 유통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윤석호 회장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시장”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중도시우호협회와 함께 중소기업들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식 회장은 “한중 경제협력은 양국 관계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설립한 한중경제협력센터는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협력해 한중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유통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