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학교의 한국학 진흥 방안 협의
구분
교육단체
단체명
CIS한글학교협의회
작성일
2021.03.15
원본URL
http://homepy.korean.net/~cis/www/news/notice_01/read.htm?bn=notice_01&fmlid=3643&pkid=162&board_no=3643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학교의 한국학 진흥 방안 협의


한국어 강좌 - 한국어 전공 - 한국 역사 과목 개설 등 추진


러시아 남부에서의 한국학 진흥을 위한 협력회의가 지난 3월11일(목) 14시 볼고그라드국립사회-교육대학교 보충대학 사무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대학 측에서는 체르니꼬바 니나 보충대학장과 역사학과 김이고릐 교수 그리고 공자학당장 등 5명이 참석하였고, 한국 측은 카잔연방대 한국학연구소 고영철 소장과 말라호바 일례나 조교 그리고 카잔연방대 한국어학과 김영숙교수가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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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측과 대학 측 회의 참석자 (왼쪽에서 2번째가 체르니꼬바 학장)


이날 고영철 교수는 한국학 진흥에 대한 내용과 지원 내용에 대해 설명하였다. 먼저 보충학습과정으로 한국어 강좌를 개설 한 다음, 언어전공에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개설하는 점차적 추진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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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교육 기관 등 대학 안내 판


대학 측은 즉시 보충학습 과정으로 한국어를 개설하는데 필요한 교원과 교재에 대해 부탁을 하였다. 아울러 이후 성과를 본 후에 전공으로서의 한국어를 개설하고, 향 후 한국학센터 설립까지 진전 시키도록 하겠다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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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본관 입구 출입문


이에 따라 대학 측이 3월30일(화) 17시에 한국어 강좌 개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대학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진행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고영철 교수는 승낙을 했다.

아울러 한국어 교원으로 권주영, 엄알렉산드라 2명을 소개해 주었다.

대학 측은 추가로 사회사업 분야의 학생들에게 한국연수 요청을 해와서 고영철 교수는 가능한 일이므로 먼저 한국어를 공부한 다음 이들의 한국 사회복지기관에서의 실습을 주선하도록 하겠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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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본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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