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하노이한이회 베트남 교도소 재소자 위로방문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작성일
2021.01.21
원본URL
http://homepy.korean.net/~vietnamhanoi/www/news/vietnamhanoi15/read.htm?bn=vietnamhanoi15&fmlid=23753&pkid=411&board_no=23753

하노이한인회 베트남 교도소 재소자 위로방문

"국가에 대한 믿음, 진한 동포애” 밝힌 수감자의 미담 사례

 

 

오늘 한인회에서는 대사관과 함께 베트남 교도소에 수감된 한국인 재소자를 방문해 교도소 내의 인권침해 사례 점검 및 건강 등을 살폈다. 연말을 맞아 위로의 뜻을 전하려 찾은 이번 방문에는 김민철 영사와 윤상호 한인회장, 양모세 부회장이 함께 했고 재소자들에게 떡, 약고추장, 건망고, 된장, 불닭마요, 3분짜장, 육개장, 미역국, 김, 도서 일부 등을 전달했다. 

 

한대경씨의 한인회 위로방문에 관한 미담사례

 베트남에서 사업하던 한대경씨는 동업자와의 의견다툼 끝에 폭력사건으로 2015년 7월 구속 되어 빈푹시 빙꽝 교도소에서 4년 11개월의 복역을 마치고 2020년 6월17일 출감했다. 그리고 지금은 관련 사업을 해나가는 중이다.

2020년1월, 윤상호 회장과 대사관의 위로 방문에 큰 감동을 받았고 수감 생활 동안 한인회에서 지원해준 영치금 등은 잊지 못할 큰 위안과 힘이 되었다고 한다. 한대경씨는 복역 중에 일기처럼 꾸준히 써온 글을 출판사와 계약 맺어 2월에 출간할 예정이다. 이 책에는 '진정으로 고마움과 함께 국가에 대한 믿음, 진한 동포애를 느낄 수가 있었다.'는 한인회에 대한 따뜻한 미담 사례도 들어 있다고 한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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