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전 주한 베트남 대사 초청 간담회

한-베 관계 꽃피운 큰 역할에 감사의 뜻 전해…

한인회는 역대 주한국베트남 대사들을 초청해 만찬 겸 간담회를 28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개최하였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전 주한베트남 대사님들의 한국진출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교량 역할로 오늘날 한베 관계가 꽃피우게 됐다며 이에 무한히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 처한 상황에서 베트남만은 청정지역으로 자유로운 기업활동과 생활 환경을 누리는 것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 주한베트남 Nguyen Phu Binh (1993.04 ~ 1997.03) 초대 대사는 하노이 한인회가 법적 지위를 얻을 수 있도록 VUFO와 관계기관에 지속적인 청원을 해오고 있다면서, 코로나 사태 이후 다소 움츠러든 한베 관계가 하루빨리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Pham Tien Van(2005.04 ~ 2010. 01) 전 대사는 하노이한인회는 베트남과 한국 공관이 모두 신뢰하는 단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의 뜻을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Nguyen Phu Binh 주한베트남 초대 대사를 비롯한 6인과 윤상호 한인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 8명이 함께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