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박병석 국회의장 초청 동포간담회 개최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작성일
2020.12.16
원본URL
http://homepy.korean.net/~vietnamhanoi/www/news/vietnamhanoi13/read.htm?bn=vietnamhanoi13&fmlid=23708&pkid=1022&board_no=23708

박병석 국회의장 초청 동포간담회 개최

한베관계, 한인사회의 개척정신과 민간외교의 결과

 

 

 박병석 국회의장 주최 동포간담회가 3일 낮 12시부터 주베트남한국대사관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박노완 주베트남한국대사는 환영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은 특별입국 검역 간소화 방안 및 양국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의 공감대를 끌어내며, 한베 관계의 새로운 활력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먼저 코로나 19 사태로 부친상에 가지 못한 안타까운 사례와 소상공들의 어려운 실상을 전했다. 그러면서 한베 관계가 양적으로 팽창해 왔다면 이제는 질적 향상이 필요하다며 특히 인문학적 교류 및 상대국에 대한 전문가와 학자 양성에 힘써야 심도 깊은 관계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 외 간담회를 통해 △한국으로 시집간 결혼이주여성들의 정착지원 확대 (이승태 한베가족협회장) △남북 종전선언으로 경제교류 확대하고 대북 지원과 동반성장을 통해 통일로 가는 화합무드를 조성하자 (장준섭 민주평통 하노이지회장) △베트남의 복잡한 통관절차 문제 간소화 요청 (황덕현 농수산유통협의회장) △삼성은 베트남의 잠재력과 역동성을 기반으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나갈 것 (최주호 삼성복합단지장) △LG 그룹, 산업인재 양성 위해 정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 지원 요청 (남성우 LG 그룹장) △베트남의 자동차 시장 성장세 타고 2번째 공장을 닌빙성에 추진 중 (장한구 현대차 법인장)등의 의견이 있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한-베 양국은 코로나 방역도 잘하고 모두 역성장 하는 가운데 성장하는 유일한 모범국가라며, 그 동안 베트남 한인사회가 개척자 역할과 민간외교에 충실했기에 오늘의 한베 관계를 꽃피울 수 있었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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