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뉴질랜드 민주평통 세가지 행사를 마치고..
구분
친목회/동호회
단체명
뉴질랜드민주평통협의회
작성일
2020.11.05
원본URL
www.korean.net

뉴질랜드 민주평통 세가지 행사를 하이브리드형식으로 마치고.

(4차정기총회를 마치고


뉴질랜드 민주평통 협의회(회장 우영무)1030() 10시부터 40명의위원들이 오클랜드 Spencer 호텔에서 세가지 행사를 치뤘다분기마다실시하는 정기회의와 자문위원 연수 그리고 한국을 방문하여 참가하는 해외지역회의 행사를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하여 밤 늦게까지 진행했다


(정기총회 중 국민의례를 하는 뉴질랜드 뉴질랜드 평통위원들)

 첫 번째, 4차 정기회의는 안준우 간사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있은 후 우영무 회장의 개회사로 이어졌고 고정미 감사의 지난 1년간 회계 보고가 있었다. 우영무 회장은 위원들의 회비 남부 및 정확한 회계 보고가 있음에 감사했다. 이어 그동안(4~9월) 이루어졌던 행사 보고와 향후 계획을 발표한 후 폐회사로 정기회의를 마쳤다.



(정기기회의 진행중에 열심히 경청하는 뉴질랜드 평통위원들)

 이어 11시 30분에는 조건우 남섬 분과위원장의 코비드19 강연이 있었다. 뉴질랜드 보건부의 코비드19 관련 정부 조직도와 코비드19의 질병 역학적 모델에 의한 방역 대처법 강연이 1차로 있은 후 자세한 코비드19 확산 및 질병역학적 모델의 시나리오별 대처법, 앞으로의 예측과 현재의 방역 정책 변화에 대해 추가 설명이 있었다, 또한 평통위원들의 직접적인 공부와 그 공부를 통한 대북 메시지 초안을 제안하기도 하여 관심을 모았다.



                                                (조건우 위원장의 강의중)
두 번째, 오찬을 나눈 후 1시30분부터 보건 체계 전문가 Prof Des Gorman의 강연이 동일한 장소 에서 오클랜드 교민들과 함께 강동훈 청년분과 위원장의 사회로 이루어졌다. 먼저 멜리사리 5선 국회의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멜리사리 뉴질랜드 국회의원의 격려사 중)
이어 데스 고먼 교수 소개가 있은 뒤 문재인 대통령의 동북아 협력체계에 부흥해 시기 적절한 코
로나19 이후 공공외교 방향에 대한 강연을 들려주었다. 또한 코로나 이후 더더욱 관심 받는 보건
의료를 통한 공공외교 분야 특히 보건 정책을 통한 앞으로의 통일 대한민국으로 가는 공공외교
방향과 더불어 구체적인 구호, 문구 등등을 현 대한민국의 보건 체계 설립 역사나 발전을 토대로
제시하였다. 특히 영아 사망률 기대 수명 등 우리가 공공 외교의 주제로 쓰기로 하지만 앞으로
통일 대한민국의 과제로 인식해 여러 대처 방법에 예제를 통한 솔루션과 대책을 제시해 공공외교
방향과 주제를 폭넓게 제안한 강연이었다. 많은 교민들의 질문 속에 성실하게 답변해준 고먼 교
수의 강연이 인상깊었다. 동시통역으로 김미진 공공외교분과 위원장이 수고하였다.


(열강 하는 데스 고만 교수)
강연이 끝난 후 정레베카 대외협력분과 위원장의 2020년 뉴질랜드 총선 후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보고가 있었다. 뉴질랜드 정치인을 대상으로 하는 첫 설문 사례로 질문은 한
반도 평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정책, 보건의료,경제, 남북평화,인종차별, 이민, 교육에 대한 것이
었다. 설문지는 현 국회의원과 총선후보 106명에게 전달되었고 9명의 개별 후보자와 3건의 당 차
원의 답변을 받아 응답률은 76% 였다.


            (해외지역회의를 온라인으로 하는 중 뉴질랜드를 소개하는 시간에 환호하는 위원들)


한반도 평화에 대한 설문에 관해서는 어느 당도 구체적인 입장을 갖고 있지 않았으며 특히 종전
선언 지지에 대한 입장도 갈렸다. 2032년 공동 올림픽에 관한 설문에 관해서는 긍정적이나 “ 다
른 나라의 올림픽에 관해 논평의 여지가 없다” 라는 답변도 있어 공동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인지
도가 낮아 보였다. 첫 도전 이란 큰 의미를 지닌 설문조사 활동 이였지만 한반도 평화에 대한 뉴
질랜드 정치인들의 관심이 아직 많지 않다는 결과는 뉴질랜드 협의회가 공공 외교적 활동에 더욱
힘을 써야 한다는 과제를 남겨주었다.


                 (아태지역 및 일본 지역과 함께 하이브리드 방식의 해외정기연수를 하는 중)


세 번째, 2년에 한 번 전세계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해외지역회의는 Covid-19
의 여파로 취소되어 줌 미팅으로 각 협의회별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다. 뉴질랜드 오후5시
부터 7시까지 진행된 일본•아시아 태평양지역 회의는 국민의례 후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
령의 서면 메시지를 김광일 일본부의장이 대독하였다. 이어 이숙진 아태 부의장이 개회사를 하였
으며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과 이승환 사무처장의 제19기 민주평통 1년 성과와 과제 발
표가 있었다. 이어서 정책 설명과 자문위원 정책 건의가 있었으며 한반도 종전선언 지지 결의문
낭독 후 이를 채택하며 제19기 민주평통 해외지역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이숙진 아태 부의장의 격려사와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 중)


이렇게 아침 10시부터 시작된 정기회의에 이어 닥터 고만 교수의 강연회 그리고 하이브리드 방식
으로 진행된 해외지역회의까지 마치고 나니 저녁 7시가 넘었다. 뉴질랜드 평통위원들도 코로나
때문에 오랜만에 대면 회의로 만나 반가움을 나누기도 하였지만, 우리의 평화통일은 언제 이루어
질 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뉴질랜드 민주평통의 평화통일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며 모
든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으로 해외지역회의를 마치고 한 장 더 단체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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