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교민 여러분.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교민 가족 여러분 모두 행복과 평안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제 32대 재 방글라데시 한인회 출범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재방한인회를 이끌게 된 제 32대 한인회장 류용오 입니다.

열악한 방글라데시 생활 환경과 사업 환경 속에서도 오늘날까지 근면,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인사회를 구성하고 방글라데시 경제 발전에 기여하신 한인 여러분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며 발전을 지속하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과 책임은 점점 늘어갈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발맞춰 방글라데시에 거주하고 계시는
교민 여러분들과 고국에서 방글라데시를 관심 있어 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재방한인회가 든든한
버팀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서 많은 선배님들께서 훌륭하게 이끌어오신 한인회를 이끌 생각을 하니 걱정과 부담이
앞서기도 하지만 우리 교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생각을 하니 설래 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참여를 부탁 드리는 바 입니다.
저는 가능한 많을 분을 만나고 교민사회의 고민과 의견들을 경청하고 편협함이 없는 생각으로
우리 재 방글라데시 한인사회를 힘차게 이끌어 가고자 합니다.
든든한 한인회 임원들 그리고 직능단체 운영위원님들과 소통으로 커다란 흔적보다는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 다해 보려고 합니다.

함께하는 행복한 한인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