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한인회 임시이사회 개최

이사회 투표 거쳐 윤상호 후보 총회의 단독으로 추인 결정

제13대 하노이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이사회가 11월22일 한인회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류항하 선거관리위원장의 주재로 진행된 임시이사회는 먼저 류관열 선관위 사무국장의 결과보고 후 단독 출마된 윤상호 후보의 정견발표 후 투표로 진행되었다. 결과는 총 53명이 투표에 47명의 찬성으로 윤상호 후보는 제 13대 하노이한인회장 단독후보로 선출되었다. 따라서 12월 14일 개최될 총회의 추인을 거쳐 제13대 하노이한인회장으로 확정된다.

윤상호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12대 한인회의 슬로건인 <행복한 교민사회>를 더욱 심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한인사회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30~40대가 공감하고 혜택 받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표한 선거 관련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제 13대 하노이한인회장 후보자 등록 (11월 13~15일) △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 서류검사(11월 18일) △제13대 하노이 한인회장 후보 등록사항 공고(11월 19일) △제 13대 하노이한인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이사회 개최(11월 22일) △제13대 하노이한인회장 추인을 위한 임시총회 개최(12월 14일) △하노이한인 송년의 밤에서 당선증 교부(12월 14일). 제 13대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류항하 선관위원장, 류관열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선희, 김유호, 맹선배, 기정률 위원으로 구성되었다. /편집국

한인소식 12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