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지회 4분기 정기회의 개최

19기 통일기반조성 사업 TF팀 구성… 통일 강연 등

 하노이 지회의 4분기 정기회의가 11월 30일 시푸차클럽(Ciputra Club)에서 개최되었다. 장준섭 지회장은 19기 하노이지회의 화합을 겸하는 본 정기회의를 통해 지회의 주요 통일기반조성 사업인 한-메콩 피스포럼, 통일골든벨, 토크콘서트, 클린 캠페인 등의 사업들을 구성하고 심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성주 수석부회장은 “통일은 대박이다”라는 관점으로 통일은 한국의 경제성장을 높일 수 있는 국가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또 한-아시아와 더불어 한-메콩 관계는 매우 중요해졌으며, 한-베 관계도 양적관계에서 질적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준섭 지회장은 남북관계 설명회에서 대북정책의 역사에 관한 설명과 더불어 지난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강연 내용을 들어 북한을 경제특구로 보고 통일 전 경제공동체가 되야 주변국가들이 흔들지 못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류항하 고문은 통일을 하려면 통일의 대상인 북한에 대한 궁극적 이해가 필요하며, 대상을 어떻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는가에 대한 본질적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노이지회는 이날 19기 핵심사업들에 대한 TF팀을 구성하고 각 팀 별 사업수행에 대한 구체적 논의와 발표 Q&A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인소식 1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