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 하노이에서 PORT-SALES 행사 개최

베트남 현지 선사, 화주 포워더 등 180여명 참석 성황리에 마쳐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11월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군산항 물류 네트워크 구축과 물류시장 개척을 위한 군산항 포트세일즈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하였다. 이번 포트세일즈 추진단은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해수청 등 6개 항만 유관기관과 화주, 선사, 포워더, 전북서부항운노조 및 하역사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어 베트남 항무국, 대한상공회의소 베트남 사무소, 베트남 현지 화주(오펙-셀마크)등을 방문하고, 항만물동량 유치를 위해 현지 유관기관과 기업체의 협력과 공동으로 노력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군산시에서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열리는 최초의 군산항 포트세일즈 행사로 대외적으로 군산항의 인지도를 높여 신규 화주를 유치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군산항과 하이퐁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중장기적으로 군상항과 하이퐁항의 교류를 위하여 양 항만간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11월6일 베트남 하노이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군산항 홍보설명회에는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을 비롯하여 김홍락 주베트남한국대사관 국토관, 윤상호 베트남하노이한인회장 그리고 황정규 동영해운 상무, 김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과장, 황연환 지씨에스 대표, 이승희 군장에너지 과장 등 물류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항 현황과 장점, 인센티브 지원제도 등을 설명했다.

한인소식 12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