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 “K- Classic” 개최

한인회, 청소년문화 후원 프로그램으로 신설

한인회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K- Classic” 콘서트를 11월 16일 미딩음악당에서 개최하였다. 본 콘서트는 지난 5월, 한인회에서 개최한 <작은 음악회>를 통해 기량이 뛰어난 청소년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윤상호 한인회장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관객을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열어줌과 동시에 본 대회가 청소년을 위한 문화축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K- Classic” 콘서트에는 총 21명이 참가했으며 학년은 초등 1 ~ 9학년까지였지만 출연자들은 “작은 음악회”에서 예심을 거쳤기에 뛰어난 기량으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피아노의 백원형(BVIS), 이유나(BIS 7), 김형준(HIS 7), 장준표(BIS 5), 임도연(BIS 6), △바이올린의 옥서연(UNIS 5), 김혜랑(스타랭귀지스 5), △피아노와 가야금을 합주한 여수빈(UNIS 8)과 김명은(BIS 9) 은 청중을 매료시키는 높은 수준으로 큰 갈채를 받았다.

하노이한인회는 현재 청소년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문학상>, <작은 음악회>, <부모와 함께하는 역사탐방>, <클린 캠페인>, 을 유치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거듭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편집국        

한인소식 12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