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함양군, 베트남 수출상담회 개최

2020 함양 산삼엑스포 홍보 및 베트남 활로 개척

 함양군 베트남 시장개척단(단장 서춘수 함양군수)이 8일 현지 대사관과 한인회를 방문하여 2020 함양 산삼엑스포를 홍보하고 하노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날 정우진 베트남 대사대리를 면담하고 함양군에서 개최되는 2020 함양 산삼엑스포 홍보와 함양군의 농식품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윤상호 하노이 한인회장과 고상구 K&K TRADING 회장을 연이어 만나 베트남 시장 유통망 활로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상담회를 통해 “함양군에는 지난 7월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남계서원을 비롯한 지리산국립공원 등 빛나는 문화유산과 산양삼, 항노화 식품 등 지역특산물이 산재해 있다”며 2020 함양 산삼엑스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널리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함양 농식품 50만 불 수출계약과 460만 불 수출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지속적인 베트남 시장개척을 통한 수출판로 다변화로 함양군 수출 1억 불 달성을 앞당기고 2020 산삼엑스포를 기점으로 글로벌 도시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인소식 9월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