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단체 소식

[한인동정] 아세안문화원,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 개최
구분
한인회
단체명
재베트남하노이한인회
작성일
2019.09.19
원본URL
http://homepy.korean.net/~vietnamhanoi/www/news/vietnamhanoi13/read.htm?bn=vietnamhanoi13&fmlid=22123&pkid=968&board_no=22123


아세안문화원, 한-아세안 차세대 리더 양성 프로그램 개최

베트남 현지 청소년과의 문화 교류 활동으로 한-베 양국을 이을 차세대 리더 양성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ASEAN Culture House, ACH)은 8월 3일(토)부터 11일(일)까지 ‘2019 아세안 차세대 리더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1월 부산에서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프로그램으로 부산 및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개원 이후 문화원에서 개최한 행사 중 처음으로 고등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그 의미가 깊다. 전국의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모집된 참가자는 총 30명으로 아세안 배경 다문화 청소년 및 비(非)다문화 청소년 각 15명이 참가한다. 사회·문화적 배경이 다른 참가자들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양국의 문화를 함께 탐구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2019년 집중 탐구 국가는 베트남으로 한국과 전략적 협력 동반자이자 신남방정책의 중심국가로 8월 5일부터 8일까지의 해외연수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KF하노이사무소, KOICA 베트남사무소 등을 방문하여 생생한 외교현장을 탐방한다. 또한 가정방문을 통해 베트남의 가족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참가자 중에는 베트남 배경의 청소년 3명도 포함되어 부모 국가를 보다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연수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예술가와 함께 창작워크숍을 진행한다.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참가자들은 '가족 - 나, 우리, 그리고 함께'를 주제로 영상, 회화, 조각(설치) 작품을 제작할 예정이며, 이는 10월 중 아세안문화원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선보여진다. /편집국

 




한인소식 9월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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