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사회적기업 KS Coding의 코딩수업, 멕시코 학생들에게도 전해지다
구분
교육
출처
스터디코리안
작성일
2022.01.06

점차 코딩 수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더욱 커지는 시대에,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사회적 기업 KS Coding의 코딩 수업 기회가 멕시코에 있는 학생들에게도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KS Coding은 서창훈(Joseph Seo) 선생님에 의해 만들어진 사회적 기업이며, 선생님의 이력으로는 2017년 월드옥타의 세계창업경진대회에서 우승, 현재 미국에서 공인회계사(CPA)로 활동하면서 코딩교육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 기업은 2019년 한국 코딩 앱과 교구를 개발하는 회사인 마로마브와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또한 북미와 남미에 있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커리큘럼을 만들어 코딩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일차적으로 북미와 남미의 한글 학교에 연락을 취하여, 수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모집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향후에는 외국에 거주하는 소수 민족과 홈스쿨 현지 학생들에게 알려 점차 사업을 넓혀가고자 하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파트너사인 마로마브와 KS Coding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IT 수출 지원금을 받아 사업을 공동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마로마브사의 경우 현재 SK그룹의 사회적 프로젝트에 선정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두 기업은 사회적 목적으로 시작한 기업의 방향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이익을 창출하여 사업이 지속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미국을 시작으로 캐나다, 멕시코, 그리고 남미 지역의 한글학교 및 교육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커리큘럼은 현재 코딩 관련 업무로 미국에서 일하는 배수원, 배승훈 선생님께서 매주 코딩에 관한 기본 내용과 실습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하면, 구글 클래스 학습 시스템에 의해 학생들에게 내용이 전달되며,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총 14회이고 11개의 강의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합니다. 학생들은 매주 업로드되는 동영상을 통해 내용을 익히고 총 3회의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통해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주 구글 클래스를 통해 강의와 숙제가 제공되며, 중간, 기말고사를 치르면서 그동안 학습했던 내용을 점검하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으며, 14주 수업이 끝날 땐 교구를 활용하여 적어도 1개의 프로젝트가 끝날 수 있도록 합니다. 코딩으로 프로그래밍을 하고 교구가 작동하는 것까지를 목표로 합니다. KS Coding의 서창훈 선생님께서는 "선생님들께서 가이드를 제공하며 점차 학생들이 혼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수업을 마치고 난 후, 수강했던 이원준, 이효준 학생의 어머니는 "이번 코딩 수업을 통해서 이전에는 미처 학습할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기회를 선물해주신, 그리고 코딩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전달해 주신 KS Coding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온라인 수업을 통해 '4개의 모자 색깔 중에 자신의 색깔을 찾아내는 게임' 설명]

[온라인 수업을 통해 '4개의 모자 색깔 중에 자신의 색깔을 찾아내는 게임' 설명]


['9개 볼 중에 두 번 뽑아서 무게가 다른 볼을 골라내는 게임' 설명]

['9개 볼 중에 두 번 뽑아서 무게가 다른 볼을 골라내는 게임' 설명]


[10주 차 강의 중 types of loops에 대한 강의]

[10주 차 강의 중 types of loops에 대한 강의]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기말고사]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기말고사]


[재멕시코한글학교 1학년 이효준 학생의 수료증]

[재멕시코한글학교 1학년 이효준 학생의 수료증]



하양경
[멕시코/멕시코시티] 하양경

재외동포재단 해외통신원 6기
현) 재 멕시코 한글학교 교사
멕시코 현지 유치원 영어 교사
경력) 멕시코 UIC 한국어 강사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