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통신원 소식

한국과 카자흐스탄 전자정부 및 통신분야 새로운 협력
구분
문화
출처
KOFICE(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작성일
2017.06.05

대한민국의 행정자치부 김성렬 차관은 2017년 4월 24일 수교25년을 맞이하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를 공식적으로 방문하고, 오후에 아스타나 릭소스 대통령 호텔에서 카자흐스탄 정보통신부 장관 다우렌 아바예프를 만나 전자정부협력에 관련한 면담을 진행했다. 면담이 시작하기 전에 카자흐스탄 한국 전자정부협력 공식 포럼이 개최되었다. 양국의 전자정부분야 전문가들과 국가 고위급 공무원들은 1시간 정도 전자정부분야 협력 및 미래전략 등에 대해서 토론을 했다. 한국 카자흐스탄 전자정부 공식 포럼에는 100명 이상 전자정부분야 전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면담 후 양국 장관들은 전자정부(E-Government)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MOU)를 체결했다. 방문국 정보통신부장관 및 직원들은 한국 차관과 좋은 면담을 가졌다. 한국 차관과 카자흐 통신부 장관은 카자흐스탄 전자정부에 관련 한국의 협력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정보통신부 장관 다우렌 아바예프는 “한국의 현대적이고 가장 우수한 통신과 전자정부(E-Government) 시스템에 관심이 많으며, 카자흐 전자정부 사업분야에서 한국과 적극적 장기적인 협력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자흐스탄 정보통신부 장관 다우렌 아바예프를 만나 전자정부협력에 관련한 면담을 진행


이에 김 차관은 통신 및 정부프로그램개회, 전자정부 및 통신적 분야 인력 연수 프로그램 구성 및 통신협력확대, 통신적 IT기기 등이 카자흐스탄의 전자정부시스템 발전에 앞으로 도움이 될 수 있고, 카자흐 정부에서 국민에게 국가서비스를 투명하고 개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뿐만 아니라 CIS국가들 중에 전자정부의 리더국이라고 화답했다. 양국장관들은 전자정부시스템 및 통신 발전에 대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국가기관들을 위한 서비스 및 LaaS, PaaS, SaaS 모델분야 경험교류, “한국과 중앙아시아 포럼”을 통해서 정보통신협력을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그 동안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전자정부 및 통신분야에서 아직 협력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협력에 대한 양국 장관들의 면담은 아주 중요하다. 앞으로 카자흐스탄과 한국은 통신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면서 한-카 협력 관계를 계속 발전시킬 예정이다.
 

작년 2016년 11월에 카자흐스탄 대통령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가 한국 국빈 방한 시 한국 행정부와 카자흐스탄 정보통신부는 전자정부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그 때 한국– 카자흐스탄 전자정부 협약을 체결한 다우렌 아바예프 카자흐스탄 정보통신부 장관과 한국의 행정자치부 홍윤식 장관이 기념촬영도 같이 했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서 카자흐스탄 정부는 “디지털 2020” 계획으로 전자 정부 시스템을 오는 2020년까지 끝내야 한다는 계획이 있다. 카자스흐탄 정보통신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모든 도시에 4G 인프라가 설비되어 있다. 또 카자흐스탄 인구의 74%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아스타나, 알마티, 심켄트, 아트라우, 악타우, 세메이, 오스케멘 등 대도시들에서 사람들이 인터넷을 많이 사용한다.

 

본 포럼의 목표는 카자흐스탄과 한국 전자정부협력 강화 및 앞으로는 한국과 카자흐스탄은 전자정부분야에서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출처 : 통신원 촬영

카자흐스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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